우리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으면, 늘 거기에 대해서 평가로 일컫는 만족도/수행의지 파악, 행동변화 등을 예상할 수 있는 계량화/정성적 입력 등을 수행합니다. 교육이 끝나면 일상적으로 진행하는데요, 구성원들은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행동에 따라하지 않았는지 싶은데요.
저도 업무에서 평가지를 구성원들에게 배포하거나, 외부 교육에 참여하면 늘 참여했던 과정을 떠올려보니 오늘 소개하는 교육 평가모형을 근간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교육평가도 단계별 프로세스가 있을까요?
교육훈련 이후, 평가모형이 있을까요? 평가모델이라고 칭하지 않고, 모형으로 보통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도 담당자였긴 하지만, 부끄럽게도 일상적인 점수 척도를 진행하는 것 외에는 정성적인 문장 맥락을 통해서 유의미한 부분을 찾아내서 성과로 정리하는 작업을 전개했는데요.
어느날, Youtube 에서 면접 모의 촬영편을 보고 아차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HR 지원자에게 교육평가 모형을 물어보는게 있었는데요, 사실 저도 그 질문에 답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업무는 수행하는데 왜 그간에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지 못했는지 후회스럽더라고요.
이것만 기억하면 좋아요.
' 커크패트릭의 4수준 평가모형'
반응(reaction)
학습(learning)
행동(behavior)
결과(results)
해당 키워드에 부연 설명은 아래 내용으로 소개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서 용어의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 사전적 정의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 Kirkpatrick's Four Levels of Evaluation Model ]
1수준_반응평가 : 만족도 측정, 프로그램의 퀄리티, 운영과정, 수업방법 등 개인의견 파악
2수준_학습평가 : 참가자들의 지식, 스킬, 태도 향상여부 측정 / 프로그램 목표 도달여부를 파악
3수준_행동평가 :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지를 파악, 학습전이 여부는 곧 현업적용 성공을 측정
4수준_결과평가 : 교육비 투자 대비 수익성과로 조직에 경영성과 향상 기여부분을 파악
출처: (링크) HRD 용어사전 | 네이버 지식백과
개인적으로...
유통망 구성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면, 강사분들이 교육을 하기전에 참여자를 선정했는데요.
선정기준을 확정해서 인원 공지를 하면, 당시 사람들의 의견회신으로 참여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교육기간 시간을 내서 평가로 필기 혹은 전체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자료를 참고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자료 기반, 참여 구성원들의 성취 결과가 어떻게 영업활동에 판매/처리 등에 연결되었는지 찾아봤습니다.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월/분기 비교자료를 통해 성과를 가늠했지만, 늘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없기에 실무와 밀접한
교육을 진행하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평가모형은 무엇이 있을까요?
4수준에서 그치니, 무엇인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평가모형을 찾아보니, 커크패트릭 모형과 연계한 다른 분 소개가 눈에 들어왔어요.
■ Jack Phillips (1997) 필립스 평가모형, ROI 개념을 추가한 모형!
필립스 평가모형이 커크패트릭 4수준 모형과 연관성을 갖고 설명하더라고요. 이유는 즉슨 필립스의 평가모형이 5가지 단계로 진행되는데요. 커크패트릭의 4수준에서 상황간 관계성을 접근할 수 있는 모형을 이야기했습니다.
▷ 5단계 평가 (개인적인 의견을 더해서 설명을 연결했습니다.)
학습자 반응 : 교육 전 업무패턴, 구성원 개인역량을 바탕으로 기대하는 바 등을 사전 조사 혹은 그룹단위로
정의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대략적인 파악으로 점검합니다.
학습 성취도 : 교육훈련의 효과를 분리하는 것인데요, 판매가 증가한 것이 단순 교육 효과인지 아니면 상황적
변수로 증가되었는지 상관관계 파악을 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현업 적용도 : 업무현장에 관계를 맺고 있는 동료,직책자 등의 협력을 전제로 상호이익 끌어내는 상황 파악
경영성과 : 당사와 조직이 목표하는 활동에 기여한 부분을 찾는 것으로 비용/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이해합니다.
ROI : 보통 마케팅 성과에 언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교육 투자 효율로 교육을 통해 매출이 증가한 액수를 계산합니다.
여러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결국 프로그램 기획하는 과정에서 마무리까지 투입한 모든 비용을 모수로 잡고
자수는 해당 프로그램 주제와 연관한 판매상품 이익수치를 근거로 합니다.
수치가 어려운 항목은 정성지수를 바탕으로 자수/모수로 공통항목을 설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참고 : 평가모형 유형별 정리가 잘 된 블로그 포스팅
커크패트릭(Kirkpatrick) 4단계와 필립스(Philips) 5단계
교육이 진행되기 전부터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도 기업의 교육평가는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HRD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평가모델은 커크패트릭의 4단계 모형입니다. 이 커크패트릭의 4단계
learnx.tistory.com
결론은 역시 성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역시 강조를 안 할수가 없는데요, 결국에는 성과로 표현하는 수치화를 어떻게 해서라도 마련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목적과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활동이 지속성을 갖고 꾸준히 방법론을 연구하면 본질에 접근하는 모형이 완성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모형/사례를 찾을 수 있다면, 소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