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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콘텐츠 기획의 비밀! (라인업 X 컨셉진)

by 카페디깅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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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에서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홍수의 범람을 넘어서는 물량공세에 가까운 콘텐츠의 시장에서 채용 담당자의 고민이 많아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회사 콘텐츠 발행, 구성원 인터뷰 열심히 해도 홍보효과 입증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목적이 단순 채용/기업 홍보에 맞춤화된 것이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브랜드를 만들고 견고하게 보완하는 담금질이 필요합니다.

마케팅의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하는 활동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런 고민을 머리에서 멤돌고 있던 찰나에 강의 하나를 발견합니다.

 

unsplash.com  _  by  Angelin Litvin

 

 

일요일에 접한 지식 충전! 컨셉진 편집장님의 강의!  

 

10월 23일 (일) 나른한 주말에 지식을 충전할 수 있었던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미션캠프?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컨셉진' (인스타그램) 을 발행하는 회사에요.

기업과 협업도 많이 해서인지 사보와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도 더럿 있었어요.

 

- 강사님 진행 이력 (컨셉진 김경희 편집장님) -

 

2021 아임웹 밋업 ‘고객이 반응하는 브랜드 콘텐츠 제작법’

2021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특강 '팬을 부르는 콘텐츠 제작법'

2019 ~ 2020 롯데칠성음료 칠성몰 브랜드 데이트 기획 및 제작 총괄
201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콘텐츠 기획 및 구성' 특강 
2018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콘텐츠 특강
 

 


* 참 고 

 

▶ 미션캠프 URL  :  https://missioncamp.kr/

▶ 컨셉스쿨 URL  : https://conschool.imweb.me/

좌) 미션캠프            우) 컨셉진 - 컨셉스쿨

 

에디터 과정을 처음 개설해서인지 컨셉진의 컨셉스쿨은 관련 분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했어요.

 

 


어떻게 강의를 알게 되었나면요 . . . 

 

강의를 처음 접했던 것이 라인업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광고였습니다.

 

채용 브랜딩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글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이 늘 존재했습니다.

실상 생각을 글로 옮겨가더라도 도달하는 수치가 기대치에 못미치는 상황에서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컨셉진 매거진을 만들어내는 그 회사! 

바로 '편집장님' 이 직접 관련 주제로 강의를 한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보통 채용 브랜딩으로는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블로그/노션, 링크드인 페이지, 인터뷰 포스팅 등을 확산하거나 오프라인 행사 참여 이벤트를 떠올리는데요. 결국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핵심채널은 '문장' 의 연상작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배민, 배달의 민족을 떠올리면 단순 APP 배달주문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SNS 초기 열풍 '트위터' 활용한 기업 PR, 기업 커뮤니테이션이 내부 브랜딩이라는 용어로 한 창 열풍이었죠.

뒤를 이어 페이스북 커뮤니티,페이지 활용  기업 SNS 브랜드 계정을 담당하는 부서도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런 생각의 흐름을 정리하면....

채용 브랜딩은 결국 우리가 비즈니스 일상에서 접했던 PR, 브랜드 마케팅, 영업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집합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채용 브랜딩의 범위가 결국 구성원으로 대상이 옮겨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잠재적 지원자에게는 본인이 일할 상황을 가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내부 임직원' 으로 방향이 잡혀지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핵심가치, 이를 자세하게 풀어가도 결국에는 사람의 이야기와 행동에서 드러나는 맥락이 존재하기에 구성원을 통한 가치관 표현으로 존재감을 표현합니다.

 

구성원 입장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업계에서 본인의 역량이 드러날 수 있는 시장의 가치를 표현하는 단계로 들어서는 것도 가능합니다. 직무의 활동도 조직의 문화와 시스템에서 활동영역이 설명될 수 있기에 수행영역과 기술적인 부분도 드러나게 됩니다.


 

콘텐츠 강의 리뷰 

 

회사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콘텐츠 기획의 비밀! 

강의에서 소개하는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력 있는 콘텐츠 ? 

 

  매력적인 콘텐츠는 결국 버려지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강의에서 소개한 5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목적이 뚜렷해야 합니다.

        : 사진과 영상, 타이포 디자인의 화려함도 좋지만 결국 무엇을 표현하는지에 따라 채널/소재표현도 분류합니다. 

         예를 들면, 사내매거진의 기업 히스토리와 컬쳐덱(기업문화 전파용도)활용이라면 절제된 표현력도 중요하지만 

         가치관이 글과 사진에서 함축된 설명을 스토리로 연계하는 흐름을 (출판/웹/모바일 등) 적용합니다. 

 

    2.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 중간지점

         : 과욕은 금물, 욕심을 너무 표현하면 글의 무게감이나 콘텐츠의 타겟대상과 다른 반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중간지점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결국 목표하는 대상에 접근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컨셉진의 타겟이 20~30중반까지 (기억에는.) 고려하는데요. 그만큼  그 대상에 집중하는 전략인데요.

           너무 많은 대상에 접근하겠다는 욕심은 잘못하면 메인고객의 선택과 멀어지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죠.

 

    3. 긍정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

        : 아무리 잘 만든 콘텐츠, 알려진 유명한 것이라도 감정의 에너지가 우울하거나 슬픈 것보다는 밝은 것을 선호합니다.

 

    4. 마음을 움직이는 (행동유도) 것

        : 보고, 읽고 지나치는 휘발성이 강한 소재보다는 조금 진중하게 리드타임을 끌고 가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동기부여, 호기심 유발, 문제를 해결하는 소기의 성과를 동반한 콘텐츠 유혹이죠.

 

    5. 소장욕구를 불러와야 합니다. 

       : 출판물도 소장하는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시대이기에 디지털 콘텐츠도 이러한 속성이 필요합니다. 

 

결국, 글에 사진과 디자인이 다 포함되는 과정에서 상위 5가지를 고려해서 힘의 강약 조절이 필요함을 이야기합니다.

멋진 디자인이 적용된 콘텐츠라고 해도 맥락의 구분이 없고 시각효과만 있다면 본질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 기획과정 

 

 기획은 무엇일까요? 

 강사님(편집장) 말씀은 목적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Why  (1)  →   What (2)   →  How (3) 

 

(1) 목적 :  왜 만들어야 하는지 문장으로 써봐요.

                해당 문장을 나열하면서 담겨져 있는 생각의 그릇을 확장합니다.

 

(2) 컨셉 : 목적에 따라 어떤 채널에 올려야 하는지 다르기에 문장의 나열함을 통해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대상을 표현하는 키워드가 형성됩니다. 이것은 주요 고객대상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구성 : 콘텐츠 형식, 내용, 톤앤매너, 진행방법 등을 이야기합니다.

 

 

 

3) 회사 이야기를 외부에 전하는 방법  Four 

 

 콘텐츠 기획에서 중요한 것은 고객언어와 브랜드의 언어를 중간에서 통역(번역) 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고객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표현력과 무게감으로 이해합니다.

 

 

● 감정이입 설명: 객관적인 이야기로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화법의 변화로 감정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

 

●  실용성 언급:  고객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미뤘던 일이나 염원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솔루션 등을 이야기

         

●  역사언급 : 고객에게 신생 회사보다 오래된 시간의 누적이 의외로 관심을 끌어오는 것 중 하나라는 것.

                      브랜드가 누적한 시간의 힘이 매력적인 콘텐츠 요소로 인식전환을 도울 수 있음.

 

● 참여요소 : 수동적으로 대하는 콘테츠가 아니라 능동적인 교류로 반응을 전환할 수 있는 유입력입니다.

                    예를 들면 컨셉진에서 사내 콘텐츠 관련 활동으로 1일 1질문 유도하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 것

              

 

※ 채용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떠올려보면...

 

실용성 언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 공고에 올려진 내용에서도 지원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연관된 업무 활동내역과

구성원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격 풀어쓰는 이야기와 우대하는 사항에 대한 언급 배경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입사 전후 변화가 실제 인터뷰 외에도 회사에서 생각하는 방향과 구성원의 체감에서 간극이 존재하는지 이것을 어떻게 줄여가고자 노력하는지 이야기도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강의 주관 | 라인업 커뮤니티 소개! 
: 라인업은 미션캠프(컨셉진) 과 강의 오픈을 이끌었습니다.

리쿠르터(채용 담당자)들이 채용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스터디입니다. 학습과 토론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모임으로 월별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커뮤니티 스쿼드입니다.

 

*스쿼드: 생소한 단어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조별 과제를 주제에 따라 인원이 조직화 되는 것을 떠올리면 됩니다.

 

링크드인 URL : https://www.instagram.com/lineup_recruiter
 
 

링크트리에는 인스타그램 외에 외부 강의 프로그램도 소개합니다. (클래스101, 러닝스푼즈) 

 

https://linktr.ee/lineup_recruiter

 

리쿠르터 커뮤니티 스쿼드 "라인업" | Linktree

인스타그램 @lineup_recruiter

linktr.ee

 

 

 

느낀 점 . .. 

 

어쩌면 채용 브랜딩, 채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은 결국 우리의 콘텐츠를 글과 문장, 시각자료 보완으로 완성하는 매거진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SNS 마케팅, 광고카페 뽑는 것처럼 첫 문장에서 담겨 있는 메시지가 대략적인 이미지를 연상하게 도와주기에 자연스러운 브랜딩 효과를 가져옵니다.

 

여담이지만 강의에서 나온 질문은 아니지만, 강사님(편집장)이 소개해준 꿀팁이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작성하더라도 첫 문장이 고민인데요. (자기소개서도 비슷) 

첫 문장을 잘쓰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처음부터 글을 뽑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첫 문장은 마지막에 써야 글의 전체를 요약하고 이애할 수 있는 이미지로 텍스트가 전환됩니다.

 

그때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아래 유형입니다. 

 

1) 질문형 : 호기심을 던져주고 이를 살펴보게 하는 유입 효과가 있습니다. 

 

2)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것처럼 놀라움을 자아내거나 흥미요소를 불러옵니다. 

 

3) 충격: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할 법한 내용에 반전을 주는 것으로 흥미보다는 놀라움과 반신반의 자세에서 

             직접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개인적 해석임)

 

상위 유형을 설명하기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기에 다음 기회에 풀어쓰는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브랜딩 관련 강의를 들어서 기분도 좋았지만, 어떤 분야라도 적용이 가능한 팁을 알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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