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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트렌드 (국내외 소식)

지원자들이 채용공고를 다시 등록한 사실을 모를까요?

by 카페디깅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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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o Szczepanska on Unsplash

 

 

 

 

 

 

가끔 살펴보면,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은 채용공고가 자주 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0000 보다 연봉 더 많이 준다, 대규모 채용 등이 옥외광고나 여러 인터넷 사이트 배너로 홍보가 진행인데요. 그러나 이 홍보가 공고문을 재탕하는 (재반복) 모양을 보이면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그러다가 인크루트 뉴스 포스팅에서 흥미로운 설문자료가 소개되었어요.

입사 지원 시, 꺼리는 채용공고 유형?

 

사실 요근래 느끼지만, 불합격도 안 알려주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대기업 계열 자회사인 곳도 원티드 통해서 열람 후 답을 안 주는 곳도 있더라고요.

잡포털에 올린 채용공고 기간이 있어서 이해를 하려고 했지만, 막상 당사자인 입장에서는 적지 않게 당황스럽습니다.

역량부족으로 어려움을 이해하더라도 최소한 지원자에 대한 예의는 합격 유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출처: 인크루트  취업뉴스 기사 (2021/10/18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상위 이미지 표를 살펴보면, 꺼리는 채용공고 1위에 당당하게 올려져 있는 내용이 여러 번 등록건이에요.

이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면, 확실히 JD라고 일컫는 직무설명 간략적인 내용은 더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말하네요.

 

예를 들면, 인사총무 모집에 차마 민망할정도로 내용없음 타이틀로 그대로 올려진 것도 있었습니다.

인사총무 전반, 아니면 다양한 직무를 상세하게 풀어준 것도 있지만요.

사실 그 업무가 진짜 메인업무의 시간을 차지하는지 아니면 단순하게 아웃소싱과 연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행인지에 따라서 직무의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단순 운영에서 체크하는 정도면 세분화 작성이 필요한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그 세분화가 자칫 구성원들의 모든 것을 케어하는 부분으로 오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부하를 예상하는 일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지원을 머뭇거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적합한지 여부를 필수자격으로 판단하면 도저히 답이 확실하게 안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 풀어보는 공고 권장!

 

1. 상시채용 or 기간을 넉넉히 게시를 전제로 홈페이지/잡포털 다양한 채널 일관성 유지!

 가끔 보면 잡포털마다 기간을 다르게 설정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곳들은 전략이 있겠지만 사실 혼란을 주더라고요. 

 상시채용은 결원 및 도중하차 등 수습종료를 예상하고 진행하는 모집 전략이겠지만 이것도 적절한 목적을 갖고 있다면   안정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에서는 최소 5명이 지원해도, 다시 올리는 것은 그래도 몇 주 후에라도 올리면서 상시로 전환 하는 간단한 멘트라도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원자는 무슨 죄인지 그냥 없어진 공고를 보면, 또 지원해도 이런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니까요.

 

2. JD 는 메인/서브업무로 구분해서 명확한 문장이면 간략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세부적으로 풀어주는 것도 좋지만, 사실 비중이 없는 것도 하는 일이니 그냥 적어서 표현하면 자칫 잡무로 오해받는 상황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적절한 필터링으로 지원자들의 직무 호감을 불러올 수 있게 협의점을 마련해주세요.


■ 참고 : 관련기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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