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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트렌드 (국내외 소식)/채용_면접_인력계획

채용공고를 어디에 업로드 할까요? (채용 사이트 TOP 10)

by 카페디깅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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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gnet.me on Unsplash



채용사이트에서도 잔존율(재방문율)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의외의 사이트가 등장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검색을 제대로 해봤습니다. 작년 (2021년, 12월) 기준으로 대표 채용사이트를 분류해서 잔존율, 총방문자수를 살펴봤습니다.

채용 계획을 논의한다고 하더라도 고객인 구직자들의 채용공고 검색경로는 다양한 채널을 염두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정보를 빠르게 살펴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사이트 공고를 한꺼번에 관련 직무/업종 내용을 스캔하고 취사선택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방문자/이탈률 현황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해외 사이트, Similarweb.com !


국내 사이트 통계를 살펴보고자 했지만, 제가 찾아내지 못했어요.
그래서 해외에서 사이트 통계를 분석하는 방법 중 하나인 'similarweb.com ' 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주요 채용사이트를 살펴보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이탈률이 높은 사이트도 알게되었고, 저의 사용경험을 떠올려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판단도 들더라고요.
물론 그것은 다른 의미로 살펴보면 빠르게 검색하고 원하는 정보를 취했을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률이 높은 사이트는 재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채용접점을 확장하는 것으로 선택하는 방법은 좋지만요. 채용 리소스 투입이 한정적인 상황이라면 소수 정예 사이트를 공략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사이트 링크 : http://www.similarweb.com/


  2022년 1월 기준, 채용사이트 순위 (국내)  

10개 사이트를 분류해서 총방문자, 이탈률을 살펴봤습니다.
사이트를 분류한 기준은 대다수 사용자들이 언급하는 곳입니다. 최근 새롭게 발견한 곳도 찾아봤는데요.
새로 발견한 사이트는 총방문자가 너무 작은 곳이 있어서 분류하기가 아직 애매하다고 여겨졌습니다.

특정 직군 모집, 재택근무 공고, 경력단절 등 다양한 컨셉으로 소개된 사이트도 있는데요.
이것도 역시 총방문자수가 워크넷 이하로 나오는 곳이 많아서 조사에서는 제외했습니다.
(해외 서비스 '링크드인'은 접속자수/이탈률 최소로 확인, 해당 서비스는 국내 전용과 다른 환경으로 간주)

 

사람인, 잡코리아는 역시 메인을 유지하는 상위 채널입니다.

뒤를 이어 원티드, 자소설닷컴, 로켓펀치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리멤버, 캐치 등장이 앞으로 새로운 채널로 활용될 수 있기에

개발자 채용 전문 채널 외에도 메이저 채널은 필수로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2년 1월 기준, 이탈률 순위로 정리한 사이트

페이지 이탈률이 낮은 순으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당연히 사이트 목적에 따라서 체류 빈도가 다르지만요, 그래도 이탈률이 낮은 서비스가 조금 더 공고를 탐색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로켓펀치는 아무래도 원티드, 잡코리아, 사람인, 리멤버 등 대체재가 있다보니 생각보다 스타트업 전문 채용 채널로 자리잡는 것은 과거의 영광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워크넷도 생각보다 두각을 보이더라고요. 사실 해당 사이트는 실업급여 지급 혹은 구직준비를 위한 활동으로 연계해서 살펴보면 실제 구직성공이 결정적인 수치가 모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자료로 추측하기에는 어렵기에 워크넷도 그만큼 사용자층이 있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공고 업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는 채용통로   


조금이라도 채용 모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채널 최소화는 어디로 해야 할까요?
사실 다양한 사이트에 접점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과연 이 모든 사이트의 지원자가 허수도 있다고 가정하면 두루 살펴보는게 가능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이탈률이 낮은 공고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준으로 이탈률 최소화 사이트를 분류했습니다.


▶ 신입중심 : 자소설닷컴, 워크넷, 사람인

- 자소설닷컴 : 신입 자소서 작성에 큰 도움을 받는 서비스로 유용, 경력보다는 신입/중고신입 채용 루트에 적합

- 워크넷 : 국비과정/내일배움/실업급여 관련으로 접속하고 이력서 등록이 필수인 곳! 생각보다 다양한 직무 공고가 주기적으로 업로드되기에 기본 옵션으로 업로드해도 검색에 용이함

- 사람인 : 대표적인 잡포털이고, 잡코리아와 더불어 2030 젋은 세대 검색유입을 진행하는 사이트!


▶ 신입/경력 :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리멤버

- 잡코리아 : 국내 사이트에서 사람인,인크루트와 더불어 두루 살펴보는 메인채널. 구직자검색 등이 유료에 한정적일 수
있으나 다양한 구직자들의 기본 홈페이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음.

- 사람인 : 신입들이 초기에는 사람인을 자주 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직과정에서 사람인으로 다시 넘어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다양한 채널사이트를 겸하고 있기에 해당 채널도 필수적으로 등록 관리해야 합니다.

- 원티드 : 다양한 스타트업의 신입/경력 공고가 올라오고, 개발자 채용에서 집중적으로 공고가 노출되고 있음
채용성사시, 연봉에서 일정 수수료를 지급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돋보적인 유입률 자랑함!

- 리멤버 : 명함등록 서비스로 알고 있지만, 커리어 관련 서비스로 헤드헌팅 채용을 리드하고자 워밍업!
디자인/개발/마케팅이 주로 구직연결로 이어진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결국 개발에 가깝거나 마케팅쪽이라고
생각됩니다. 비개발영역에서는 구직자와 직접연결이 용이할 것으로 보이며 채용브랜딩 입장에서 고려

정리하면서...


공고를 올리다보면, 아마 특정 직무를 사람인/잡코리아/원티드에 서로 다르게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쩌면 채널유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하지만 사실 이제는 채용이 구전/바이럴/키워드 마케팅과 비슷한 흐름으로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직무별 사이트 분화를 하는 것은 집중하고 적절한 지원자를 선별할 수 있지만, 한 사이트에 머물고 지원하는 잠재력 있는 지원자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똑같은 공고를 올리더라도 JD 업무항목, 필수자격, 우대자격 을 세심하게 적어서 공지하고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하거나 그런 내용은 자체 홈페이지/SNS를 활용해서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재Pool 을 활용하더라도 자체 사이트 구축/채널경로 유입도 사실 담당자가 제때 확인하지 못하거나
실무 부서에 영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투입 자체도 예측이 어렵다면 기존 지원자들 현황을 통해서
잠재적 제안 가능자를 분류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 : 사이트 접속 링크

원티드 www.wanted.co.kr
캐치 www.catch.co.kr
자소설닷컴 www.jasoseol.com
로켓펀치 www.rocketpunch.com
리멤버 career.rememberapp.co.kr
블라인드하이어 www.blindhire.co.kr
사람인 www.saramin.co.kr
잡코리아 www.jobkorea.co.kr
워크넷 www.work.go.kr
인크루트http://incruit.com/

 

※ 참고 : 블로그 포스팅 K / M 숫자 영어식 표현

https://blog.naver.com/mellona77/222155020323

 

영어로 숫자 표현 정리: 1K, 5M, 100B이 뭘까? 그리고 왜 익숙해지면 좋을까?

1 10 100 1,000 = 1K 10,000 (ten thousands) 10K 100,000 (hundred thousand) 100K 십만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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